[2022학년도 1학기 연구원 전공(통합적 영성과 해석/영유아교육)]
창조의 영성, 뇌와 하나님인식 /김리아 교수
강의 소개
영성을 학문적으로 실천적 영역에서 수상하게 바라보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할만하다. 수행이나 기도 등은 영성을 논의하는 보편적인 방법이었지만, 늘 측정불가한 주관적 영역으로 간주되었다. 물론 한 개인 안에 담긴 전체성은 언제나 역사적이고 사회적인 열매로 검증되었지만, 창의성이나 신경인지학의 측면에서 활발하게 논의된 적은 없었다. 특별히 이러한 논의들을 교육의 현장이나 목회적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하고자 할 때는 더욱 어려운 면들이 많았다.
특히 종교와 영성간의 관계에 있어서 구원론과 창조론의 분리를 중심으로 하는 이분법적인 시야는 이 둘의 관계를 풍성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못했고 일종의 갈등양상까지 보였다. 오늘날 신학과 교육의 과제는 현재의 위기와 변화된 사회의 특징을 담지하지 못하는 낡은 신학적 상상력과 감수성, 그리고 종교적 언어의 한계를 해체하고 새로운 언어로 하나님과 인간, 자연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것이어야 한다.
1부에서는 창조영성 형성을 위한 신학과 교육의 길을 모색한다. 긍정의 길, 부정의 길, 창조의 길, 변모의 길의 네 차원에서 각각, 하나님이 베푸신 창조의 신비와 우주적 환대에 응답하기, 자기 비움의 과정, 즉 관상을 통하여 자기 비움을 실현하고 이를 통하여 신적 은총을 경험하기, 우주를 창조하신 예술가로서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자연, 시, 그림, 등과 같은 예술에 대한 묵상을 통하여 창조의 경험에 동참하기, 시간의 성스러움을 회복함으로 하나님과 인간과 자연의 본래적 관계에 관한 인식의 회복뿐 아니라 연민을 통해 공동체의 삶을 위한구체적 생활양식을 설계하고 실천함으로 새 창조계를 실현하기 등을 제안하고 신학적 원리와 교육과정에 적용해 본다.
2부에서는 이러한 창조영성의 관점을 뇌 인지영역과 융합하여 깨달음과 창조성의 발현지점을 융합적으로 모색한다. 현대는 신경과학의 급격한 발전으로 기독교교육은 물론 인접 학문까지 과거에 예상하지 못한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최근 학습자의 신앙체험과 함께 전인적 측면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독교교육은 신경과학과의 학제적 대화를 통해서 뇌의 특성과 기능에 주목하게 되었다. 무형을 영역을 다루는 영성과 유형을 다루는 뇌과학의 연구는 어디서 만나게 될 것인가? 특별히 제리 라슨의 뇌와 종교교육이라는 원서를 강독하면서 깨달음에 이르는 뇌의 구조적 이해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그 과정에서 대뇌피질의 가소성, 마음의 모듈, 뇌 구조의 이해가 창조적인 상호작용에 의해 어떻게 발현되는지 확인될 것이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학습자의 이해, 교육내용의 선정, 교육환경의 구성, 교수학습과정을 중심으로 뇌기반 창조적 영성교육의 모형을 구성하면서 교수학습과정의 방향을 제안하게 될 것이다.
그 결과 창조성과 영성이라는 무형적 가치가 뇌를 기반으로 하는 기독교교육 모형의 구성을 위한 연구방법론을 확립할 수 있다. 기존의 신학 중심의 단일학제적(monodisciplinary) 접근에서 탈피해서 범학제적(transdiscilinary) 접근 중심의 연구방법론을 제안할 수 있다.
수강 대상
➀ 대학원
➁ 창조영성을 인문학의 정신, 즉 비판적 얼과 통전적 사랑의 철학으로 정립하고 뇌가 깨달음에 이르는 원리를 이해하여 사역과 교육방법에 적용하기 원하는 이
커리큘럼
1부: 오리엔테이션과 발제 정하기
1. 차원을 모르니 갈등하지 : 구속이냐 창조냐? 해묵은 논쟁들
2. 원복의 축제와 장애요소들
3. 원복의 네바퀴
4. 영혼과 사회 속의 악을 변혁하기 1
5. 영혼과 사회 속의 악을 변혁하기 2
6. 창조영성을 발현하는 교육
7. 서설: 창조성과 신경인지학의 만남 가능성
2부. 뇌와 종교교육
1. meaning maker와 의미제작소
2. 종교 교육자의 역할
3. 인식의 교육학 1
4. 인식의 교육학 2
5. 기억을 존재화하기
6. 영혼의 순례자, 깨어난 의식의 출현 종강
교수 소개
연세대학교 대학원(Ph. D)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겸임교수 서울신학대학교 겸임교수
한국조직신학회 임원 나다영성연구소 소장 A&A 생명영성연구원 원장
[2022학년도 1학기 연구원 전공(통합적 영성과 해석/영유아교육)]
창조의 영성, 뇌와 하나님인식 /김리아 교수
강의 소개
영성을 학문적으로 실천적 영역에서 수상하게 바라보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할만하다. 수행이나 기도 등은 영성을 논의하는 보편적인 방법이었지만, 늘 측정불가한 주관적 영역으로 간주되었다. 물론 한 개인 안에 담긴 전체성은 언제나 역사적이고 사회적인 열매로 검증되었지만, 창의성이나 신경인지학의 측면에서 활발하게 논의된 적은 없었다. 특별히 이러한 논의들을 교육의 현장이나 목회적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하고자 할 때는 더욱 어려운 면들이 많았다.
특히 종교와 영성간의 관계에 있어서 구원론과 창조론의 분리를 중심으로 하는 이분법적인 시야는 이 둘의 관계를 풍성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못했고 일종의 갈등양상까지 보였다. 오늘날 신학과 교육의 과제는 현재의 위기와 변화된 사회의 특징을 담지하지 못하는 낡은 신학적 상상력과 감수성, 그리고 종교적 언어의 한계를 해체하고 새로운 언어로 하나님과 인간, 자연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것이어야 한다.
1부에서는 창조영성 형성을 위한 신학과 교육의 길을 모색한다. 긍정의 길, 부정의 길, 창조의 길, 변모의 길의 네 차원에서 각각, 하나님이 베푸신 창조의 신비와 우주적 환대에 응답하기, 자기 비움의 과정, 즉 관상을 통하여 자기 비움을 실현하고 이를 통하여 신적 은총을 경험하기, 우주를 창조하신 예술가로서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자연, 시, 그림, 등과 같은 예술에 대한 묵상을 통하여 창조의 경험에 동참하기, 시간의 성스러움을 회복함으로 하나님과 인간과 자연의 본래적 관계에 관한 인식의 회복뿐 아니라 연민을 통해 공동체의 삶을 위한구체적 생활양식을 설계하고 실천함으로 새 창조계를 실현하기 등을 제안하고 신학적 원리와 교육과정에 적용해 본다.
2부에서는 이러한 창조영성의 관점을 뇌 인지영역과 융합하여 깨달음과 창조성의 발현지점을 융합적으로 모색한다. 현대는 신경과학의 급격한 발전으로 기독교교육은 물론 인접 학문까지 과거에 예상하지 못한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최근 학습자의 신앙체험과 함께 전인적 측면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독교교육은 신경과학과의 학제적 대화를 통해서 뇌의 특성과 기능에 주목하게 되었다. 무형을 영역을 다루는 영성과 유형을 다루는 뇌과학의 연구는 어디서 만나게 될 것인가? 특별히 제리 라슨의 뇌와 종교교육이라는 원서를 강독하면서 깨달음에 이르는 뇌의 구조적 이해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그 과정에서 대뇌피질의 가소성, 마음의 모듈, 뇌 구조의 이해가 창조적인 상호작용에 의해 어떻게 발현되는지 확인될 것이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학습자의 이해, 교육내용의 선정, 교육환경의 구성, 교수학습과정을 중심으로 뇌기반 창조적 영성교육의 모형을 구성하면서 교수학습과정의 방향을 제안하게 될 것이다.
그 결과 창조성과 영성이라는 무형적 가치가 뇌를 기반으로 하는 기독교교육 모형의 구성을 위한 연구방법론을 확립할 수 있다. 기존의 신학 중심의 단일학제적(monodisciplinary) 접근에서 탈피해서 범학제적(transdiscilinary) 접근 중심의 연구방법론을 제안할 수 있다.
수강 대상
➀ 대학원
➁ 창조영성을 인문학의 정신, 즉 비판적 얼과 통전적 사랑의 철학으로 정립하고 뇌가 깨달음에 이르는 원리를 이해하여 사역과 교육방법에 적용하기 원하는 이
커리큘럼
1부: 오리엔테이션과 발제 정하기
1. 차원을 모르니 갈등하지 : 구속이냐 창조냐? 해묵은 논쟁들
2. 원복의 축제와 장애요소들
3. 원복의 네바퀴
4. 영혼과 사회 속의 악을 변혁하기 1
5. 영혼과 사회 속의 악을 변혁하기 2
6. 창조영성을 발현하는 교육
7. 서설: 창조성과 신경인지학의 만남 가능성
2부. 뇌와 종교교육
1. meaning maker와 의미제작소
2. 종교 교육자의 역할
3. 인식의 교육학 1
4. 인식의 교육학 2
5. 기억을 존재화하기
6. 영혼의 순례자, 깨어난 의식의 출현 종강
교수 소개
연세대학교 대학원(Ph. D)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겸임교수 서울신학대학교 겸임교수
한국조직신학회 임원 나다영성연구소 소장 A&A 생명영성연구원 원장